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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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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4,390회 작성일 2021-02-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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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 요한한의원 김창근원장

건강 관리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핑계로 운동을 등한시하는 경향성이 있다.


남녀노소를 통틀어 운동의 중요성이 크지만 특별히 나이가 들수록 중요성이 커진다. 


뉴스위크지에서 건강 관리에 있어 다음 세가지를 꼽았다.
 Mood(기분) - 기분이 좋아야 한다.
 Sports(운동) -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Diet(음식) - 음식을 적당히 잘 섭취해야 한다.


의학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히포크라테스가 기원전 450-500년전에 건강 관리에 있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기분 좋게 하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하느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에 있어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내용중에 운동 또한 동일하게 강조되고 있다.
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효과는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의 다양한 이득이 있지만 무엇보다 체질에 따른 운동을 택하는 것이 건강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운동을 즐기다 보면 점점 강도가 강해져 오히려 몸에 무리가 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과한 운동은 경계해야 하며 지나치게 했을 때 소위 ‘운동 중독증’이라고 일컫게 되기도 한다.

이런 환자에게 “운동도 과하면 노동이 된다”라고 이야기해 준다. 때론 무리한 운동으로 오히려 관절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관절에 무리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요가나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다 보면 전문가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겠지만 일반인에게는 스트레칭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좋은 운동 효과를 가져갈 것을 권하기도 한다.


교감신경긴장형 체질군(금양, 금음, 수양, 수음 체질)은 운동시 땀을 흘리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운동시 땀을 흘리게 되지만 위 체질들은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 조차도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운동후 바로 씻어서 땀을 막는 것이 좋겠고 이 체질에게 권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 바로 ‘수영’이다. 찬물에 가까운 환경속에서 단순히 걷기만 해도 유익한 운동이 된다.


반면에 부교감신경긴장형 체질군(목양, 목음, 토양, 토음 체질)은 운동을 통해 적절하게 땀을 내면 노폐물 배출과 더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목양, 목음, 토양 체질은 선천적으로 약한 장부(臟腑)에 속하는 폐(肺)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좋은데 해당되는 운동이 바로 ‘등산’이다.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통해 약한 장부인 폐를 강화시키면서 땀도 적당히 흘릴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인 운동 역시 체질에 맞게 잘 선택해서 알려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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