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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체질(수양, 수음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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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021-03-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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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체질(수양, 수음 체질) -요한한의원 김창근원장


수체질(수양, 수음 체질)은 다른 체질들에 비해 음식에 대한 반응이 예민한 경향성이 있다. 선천적으로 위(胃) 기능이 약한쪽이므로 안 맞는 음식에 대해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초진 진료시 수양이나 수음체질로 진단하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대체적으로 평소의 식습관과 체질 섭생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임상 경험상 수양보다 특히 수음체질이 좀 더 예민한 것 같다. 수음체질은 체형적으로도 마른 분들이 많다.

위(胃)가 약한 관계로 많이 섭취하면 불편함을 느껴 평소 소식(少食)하다 보니 체중이 늘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진료 받는 연예인들중 특히 여자 연예인은 보기에 말랐음에도 대부분 치료 받으면서 살이 쪄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수음체질의 연예인중 한 명은 제발 살 좀 쪘으면 좋겠다고 호소하는 것을 들은적 있다. 마른 분들이 살찌려고 하는 노력은 비만인 분들이 살 빼는 노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 살쪄보려고 약간 과식하게 되면 심하게 체해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드물긴 하지만 수음체질 환자분중 체격이 있으신 분도 있다. 그러므로 체형만 가지고 섣불리 체질 진단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체질 맥진을 통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체질이 아니라도 간혹 체질적으로 해로운 음식에 대해 안좋은 반응이 표출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이 음식은 평생 안 먹어야 하는데 반복해서 먹게 되고 또 탈이 난다. 왜 그렇게 하냐고 물으면 대답은 단순하게 “맛있으니까” 이다. 이런 모습은 우리 인간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다가도 “참으로 약한 존재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면서 건너라” 는 속담이 있다.
이는 신중함을 강조하는 속담이지만 의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속담이다. 재차 확인하고 확신을 가져야만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 제자중에 도마라는 인물이 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는데 도마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수님께서는 “와서 못이 박혔던 손자국을 만져봐라” 말씀하셨고 도마는 만지고 확인한 후에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게 되었다.
8체질중에 도마와 같은 성향을 가진 체질이 수양체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권박사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종교인중에 수양체질이 적다는 표현도 하셨다. 수양체질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꼼꼼하고 먼저 의심을 하면서 접근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명확하다고 판단되어 믿게 되면 이후에는 아주 적극성 있게 임하고 성취하고야 마는 체질이다.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양체질 여자의 경우 데코레이션(decoration)을 예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빈 책상에 꽃이라도 하나 올려져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복잡한 장식보다는 잘 정돈된 상황에서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체질적 성향을 고려해서 본인 적성에 잘 맞는 일이나 취미를 선택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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