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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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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284회 작성일 2022-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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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변호사


요한한의원 김창근원장


의사와 변호사라는 직업군은 사회적으로 촉망받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사회적인 책임이 뒤따르는 직업일 것이다.


이 두 직업은 여러 면에 있어서 서로 다르면서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위 “사(師)” 자가 들어가는 전문직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근무 환경이 녹녹치는 않다. 병원과 법정에서의 팽팽한 긴장감,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 자체가 보통의 직장 생활 이상으로 쉽지 않다고 하겠다. 의사라고 하면 당연하게 화이트 컬러로 분류될 것 같은데 실제 직업군 분류에서는 블루 컬러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왜 그렇게 되어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사 생활을 하면서 실제 몸을 써서 하는 일들이 많다 보니 점차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법조계의 실제 업무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마음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상황에서 여러 종류의 말도 안되는 억울한 상황을 듣게 되면 속이 썩어 들어가는 아픔을 자주 겪게 될 것 같다. 


변호사는 마음의 억울한 부분을 풀어주는 일을 하고, 의사는 몸의 억울한 현상을 해소시켜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렇듯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지만 의사의 치료를 통해 몸의 질병이 낫게 되고, 또한 변호사의 노력을 통해 사건이 해결되면서 마음의 평안을 회복하게 된다면 과정 속에서 힘들었던 것도 보상되고 큰 기쁨을 환자와 의뢰인이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의사, 변호사의 업무 자체로는 힘든 일들이 많겠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있고 보람 또한 크게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한의사이면서 동시에 변호사가 된 김민지선생의 인터뷰를 보았다. 그녀는 상지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이후 고려대 로스쿨에 진학했고,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인터뷰에서 “한의사와 변호사 모두 어려움에 처한 약자를 돕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잊지 않고 법조 분야에서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예전부터 의사와 변호사 그리고 성직자는 사명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통하는 직업이라고 했다. 이 분야의 사람들은 이 일을 천직(天職)이라 여기고 감당해야 하겠고, 병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료해 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잘 치유해 나가기 위해 힘써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어떤 환자분의 말이 생각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을 치료하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까?”

말씀해 주신대로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진료하겠다고 답했던 기억이 있다.


환자로 내원하고 있는 친구중 한명은 “다음 생애에는 너처럼 진료하는 의사로 살고 싶다”고 말해주었다. 


귀한 직업을 가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오늘도 환자분들을 사랑과 진심으로 대하면서 좋은 치료 효과가 나타나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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