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나는 무슨 체질일까? - 토양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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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6,924회 작성일 2020-04-07 08:41본문
나는 무슨 체질일까 #7. 비타민 E가 이로운 토양체질_요한한의원 김창근 원장
비타민 B가 아닌 비타민 E가 이로운 토양체질, 왜 비타민 비타민 E가 특히 이로울까요?
요한한의원 김창근 원장이
알려주는 8체질 이야기,그 일곱번째 이야기는'토양체질'입니다.
| 신장(腎臟)이 약해 비타민 E가 이로운 '토양체질(土陽體質)’
토양체질은 오장육부(五臟六腑) 중 신장을 가장 약하게, 췌장을 가장 강하게 타고났습니다. 그래서 약한 신장이 더욱 약해지거나, 강한 췌장이 더욱 강해지는 과불균형 상태가 될 때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매우 외향적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항상 마음이 바쁩니다. 때문에 한자리에 오래 있는 것을 싫어해 일반 회사 생활보다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자영업, 외교관, 선교사 등의 일이 적합합니다. 또한 시각적 기능이 뛰어나 미술가에도 적합하지요. 독신주의자의 대부분이 토양체질인 것도 재밌는 사실입니다.췌장의 기능이 강해서 소화력이 좋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대식가나 미식가가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신장을 약하게 타고 났기 때문에 불임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가 많고, 신부전증과 같은 신장질환, 방광 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신장기능을 돕는 비타민 E는 토양체질에게 유익한 것이며, 불임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토양체질에게 술과 냉수욕은 해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음주를 하면 얼굴이 발개지거나 심하면 발진이 일어나기도 하며, 당뇨병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맵거나 뜨거운 것도 당뇨병은 물론 위궤양의 위험성도 높이는 것으로 토양체질이 피해야 합니다. 췌장과 위장의 열을 올려주는 음식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해로운 것 : 닭고기, 염소고기, 현미, 미역, 다시마, 사과, 귤, 오렌지, 망고, 토마토, 인삼, 감자, 벌꿀, 비타민 B군, 고추, 생강, 파, 계피, 겨자, 후추, 참기름, 대추, 카레, 쑥갓, 시금치, 소화효소제, 항생제, 냉수욕- 유익한 것 : 보리, 쌀, 계란, 밀가루(특히 국산 밀), 콩, 팥, 돼지고기, 쇠고기, 모든 채소, 대부분의 바다생선, 굴, 복요리, 민물고기, 감, 배, 참외, 수박, 메론, 딸기, 바나나, 비타민 E, 얼음, 영지버섯, 두릅, 반신욕, 검은색 선글라스
| 토양체질에게 좋은 대표적인 음식 - 돼지고기 보쌈, 복국
- 돼지고기 보쌈 : 돼지고기는 토양체질의 약한 신장을 강화시켜주는 아주 유익한 육류입니다. 토양체질은 조리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열을 많이 가해 태운다던지 맵게 요리한 것은 몸에 해롭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더라도 삼겹살 구이,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같은 요리보다는 삶아 먹는 돼지고기 수육이 몸에 유익합니다. 이때 곁들여 먹는 음식도 토양체질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돼지고기 수육에 된장을 찍어먹거나 새우젓을 찍어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김치도 매운 양념 김치보다는 백김치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복국 : 토양체질을 위한 원기회복 보양식을 찾으신다면 복국을 추천합니다.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훌륭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복국은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토양체질은 고춧가루가 가미되지 않은 '복지리'로 즐기는 것이 좋으며, 청양고추도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굴을 첨가해 굴복국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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