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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難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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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4,129회 작성일 2020-1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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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難妊) - 요한한의원 김창근


최근 난임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 추세에 있다.


과거에는 불임(不妊)이라는 용어를 주로 썼고 최근에는 난임(難妊)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불임은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사용하게 되고,

난임은 임신에 이르기가 어렵다는 의미여서 부정적인 요소가 좀 적기 때문에 최근에는 난임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원인이 확인된 경우에 불임이라고 판단하고, 난임이라고 하면 특별히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된다.


여성의 불임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인 의학적 기준에 의하면 12개월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부부 관계를 했을 때 임신이 안 되면 불임으로 진단된다.
자궁 통증, 생리불순 등을 동반한 내분비계의 이상, 자궁내막증, 자궁 기형, 나팔관 손상, 면역력 이상, 심리적인 요소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요즘은 남자에게 원인을 찾기도 한다. 과거에는 남성에게 불임의 원인이 있더라도 검사하는 경우가 적었고, 불임의 원인과 이유를 모두 여성의 탓으로 돌리는 사회적인 풍토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남성도 불임에 대한 검사를 많이 하고 있고 그로 인해 남성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전체의 30~40%가 될 정도로 많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원인과 더불어 업무적인 스트레스와 음주 및 흡연, 환경 호르몬, 그리고 결혼 연령과 시기가 늦어지는 등의 원인에 따라 남성 불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난임의 고민을 가지고 내원했을 때 8체질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경우가 많이 있다. 체질침, 체질 섭생 그리고 체질 한약 등을 통해 치료하게 되어 있다.

보통은 여성 위주로 치료하지만 남성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 함께 치료한다. 여성만 치료하더라도 남성 역시 체질 섭생을 지키는 것과 술 절제, 금연, 과로 피하는 것 등 컨디션 조절 위해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

임상 통계상 난임은 토양체질에게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체질에게도 있을 수 있고 의외로 토양체질의 여성이 다산(多産)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경우 치료가 진행되면서 자궁 기능이 원활해지고 먼저 생리통처럼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증상에 있어서 호전이 있으면서 점차적으로 임신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많은 경우 치료중에 임신이 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치료를 어느 정도 진행하고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게 될 때 성공률을 높혀 한 번에 임신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때로는 임신을 계획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증상의 치료를 받으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처음에는 당황해하지만 이내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후에 출산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이 아이가 없었다면 어찌할 뻔했나” 하면서 감사해하는 모습도 보았다.


요즘 맞벌이 부부가 일반적이라 직장인 여성들이 가임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뒤늦게 임신을 하려고 해도 잘 안 생기기도 한데 직장에서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임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이런 환자분들에게 치료를 진행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한다. 양쪽을 모두 쟁취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혹 임신이 된다 해도 직장 생활 이어가면서 초기에 과로하면 유산될 수도 있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라는 표어가 등장했던 때가 그리 오래전이 아닌데 최근에는 셋 이상의 자녀를 가진 사람에게 장려금이 지급되고 있고, 출산률 저하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아기를 그 무엇보다 절실히 원하지만 안생겨 고민하고 있는 부부에게 8체질의학 진료가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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