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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치료법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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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026-03-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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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요한한의원 김창근원장

 

 

금음체질 섭생법에 보면 주의할 사항에 화내지 않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화내는 것은 어느 체질에도 좋지 않을 수 있겠지만 금음체질이 대노(大怒)했을 때 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평상시에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을 잘해야 되겠지만 스트레스 관리에 있어서 음식의 영향 또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금음체질은 육식이 매우 해로운 체질인데 육식을 즐겼을 때 임상적으로 근육무력증이나 여러 질환이 올 수 있으며 육식을 통해 몸 컨디션이 저하되었음에도 오히려 이를 보완코자 더욱 육식에 집착하여 불건강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아울러 몸이 안좋아지면 정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주어 마음이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거나 불안해하면서 의심이나 오해로 치달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선천적으로 약한 간은 더욱 약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옛날 임금의 경우 혹 체질이 금음체질이었다면 산해진미를 즐기는 가운데 특히 육식을 좋아했을 때 소위 폭군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한다.

일반 백성들은 평상시 육고기를 먹기 어려웠지만 임금은 항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 보니 그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육식을 즐기게 되었을 때 그로 인해 몸과 정신이 모두 안좋아지면서 거친 성정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추측을 해 본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중 폭군의 셰프에 등장한 폭군(이채민 분)의 이미지도 그렇지 않나 생각해 보았다. 그 드라마 속에서는 현 시대의 셰프(임윤아 분)가 과거 조선시대로 돌아가 폭군을 만나 임금의 음식을 준비하게 되고 나중에는 임금과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인데 음식을 금음체질에 맞게 육식보다는 각종 해산물과 신선한 야채로 레시피(recipe)를 구성했었더라면 폭군의 이미지를 탈피한 성군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았다.

 

드라마에 심취해서인지 필자가 만일 당시 시대로 가서 폭군의 맥을 잡아 보면 금음체질이 나올 것만 같다. 셰프와 함께 가서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폭군의 입맛을 사로잡고 건강 또한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면 좋았으리라!

 

필자의 딸의 친구중 스페인 사람이 폭군의 셰프를 보고 임윤아 배우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K-드라마의 열풍이 K-의학으로도 이어져 한국 의학인 8체질의학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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