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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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025-03-11 17:05본문
요한한의원 김창근원장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즉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이다. 공황 장애는 불안 장애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도 극심한 장애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지나면서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더 증가하였다.
우울증과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로 “곧 죽지 않을까”하는 강렬한 불안이 있지만 실제로 이 병으로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극한 공포를 반복해서 느끼므로 환자들은 많이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므로 몸을 좋아지게 하면서 마음도 안정화 될 수 있다고 본다.
예컨대 몸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누가 옆에서 건드려도 별다른 반응을 안 하게 되지만, 몸이 안 좋을 때에는 조금만 건드려도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대한 컨트롤은 몸 컨디션 상황과 직결된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체질적인 방법으로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아울러 체질 침으로 자율 신경 치료를 하면서 점진적으로 증상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충격적인 일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했다면 그 원인이 되는 상황을 심리상담요법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겠다.
공황장애 관련 실제 임상 예를 들면 한 환자는 공황장애 약을 7개월간 복용하다가 중단한 상황에서 내원했는데 토양체질로 진단 받고 치료하면서 증상이 전반적으로 안정되었다.
체질 침 맞을 때 몸 시원해지는 느낌 든다고 표현하였고 어지럼증도 많이 호전되었으며 소화 또한 이전보다 잘 된다고 하였다.
또 다른 분은 역시 토양체질로 진단되었는데 원래 공황장애로 비행기 타는 것이 힘들었는데 두 차례 체질 침 치료 후 비행기를 탔는데 괜찮았다고 한다.
현재 치료 중인 금양체질 한 환자분은 체질침과 체질 음식을 통해 공황장애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
역시 현재 치료 중인 한 환자분은 목양체질로 진단 받고 체질 침 시술을 받으면서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간혹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불안이 느껴지더라도 “이 질환으로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권유했는데 이를 통해 잘 극복하고 있다고 한다.
공황장애가 환자분에게는 어떤 질환보다 힘들지만 체질 침과 체질 음식, 그리고 평안한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을 통해 점차 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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