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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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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024-0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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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부작용

 

요한한의원 김창근원장

 

 

의사중에는 한약에 대해서 부작용을 언급하면서 환자들에게 한약 복용을 절대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한약도 약이므로 잘못 처방되면 부작용으로 간수치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양약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잘 쓰면 좋은 효능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부작용이 나타나고 때로는 그 부작용을 잡느라 또 다른 약이 추가되면서 약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종국에는 약이 듣지 않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필자는 차움(청담동 차병원)에서 10년 가까이 의사들과 함께 진료한 사람으로 양약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하는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약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그동안 임상에서 만난 양약에 대한 부작용 사례중 일부를 조심스레 소개해본다.

 

금음체질 여자분인데 콜레스테롤약을 복용하면 견항(肩項)부 근육통이 심하게 발한다고 호소하였다. 근육통은 고지혈증약인 스타틴(상품명 리피토)의 대표적인 부작용이기도 하지만 금음체질이라는 체질적 특성도 있었다고 보여진다. 또 어떤 금양체질 환자분은 LDL 수치가 190으로 나왔기에 유전적 요소를 감안해서 약을 권유드렸지만 일전에 약을 복용하고 심한 근육통을 경험했던 상황이라 복용을 꺼려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금체질은 선천적으로 간()이 약한 장기라 간에서 해독 작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물 부작용이 다른 체질에 비해 더 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금양, 금음 체질의 섭생법에는 약에 대한 부작용을 경고하는 문구가 있다. 이는 약을 절대로 쓰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고 필요할 때는 쓰되 앞서 언급했듯이 부작용 여부를 잘 살펴가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금체질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약을 복용하면서 오히려 저하증으로 진전되고 그로 인해 평생 저하증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의사들은 흔히 있는 케이스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엄연한 부작용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수술후에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가는 경우 아예 수술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상병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수 발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 역시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된다.

 

역시 금음체질 여자분인데 기생충약을 복용하고 몸이 많이 가라앉는 경험을 했고, 기생충약에 대한 부작용을 찾아보니 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써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금음체질 여자분은 결핵약을 복용하고 몸이 많이 힘들었고, 독감 예방 접종을 받고 고생했던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하지 부종으로 고생한적도 있다.

 

동료 8체질 한의사의 친구중에 S병원 의사 한 분은 메르스에 감염되어 매스컴에 보도되었던 사람인데 체질은 금양체질이고 당시 생사를 넘나 들었을만큼 위중한 상황까지 갔었다. 이는 금체질인데 과다한 항생제 투여 영향으로 위험한 상황까지 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금번 코로나 19의 경우에도 기저 질환 있는 분들의 사망률이 높다고 보도되었지만 실제 금체질들의 약물 부작용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었다고 본다. 기저 질환 있는 분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써왔었던 약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는데다 금체질인 경우 항생제 부작용마저 겹쳐 안타까운 상황으로 간 경우도 있을 것이다.

특히 정신과 환자에게서 사망률이 높았던 것은 장시간 입원해서 체력이 약화된 것도 있겠지만 강한 정신과약(자율신경 조절)으로 인해 몸의 예민한 반응들을 다 눌러 놓은 상황이므로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된 상황에서 약물 부작용까지 겹쳐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추정해 본다.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등장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지만 부작용의 예가 가끔 보도되기도 하였다. 기사를 보면서 그러한 부작용은 금체질에게서 발하는 증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의 두 기사를 예시로 싣는다.

 

타미플루 복약 후 나타난 환각으로 10대 청소년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타미플루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2009, 이른바 신종 플루라고 불렸던 인플루엔자 AH1N1의 세계적인 대유행 당시 수요가 급증했고 이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타미플루로 인해 환각·환청 등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미국,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 5년간 12건의 타미플루에 의한 환각 부작용 사례가 신고 된 바 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2018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모군이 아파트 7층에서 떨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되었는데 전날 독감 치료 주사인 페라미플루를 맞은 상태였고, 이후 긴 법정 다툼 끝에 2023년에 병원측의 과실이 인정되었다. 2009년 이후 독감 치료제 부작용 때문에 추락 사고가 난 걸로 의심되는 사건은 1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알게 모르게 수많은 약물 부작용이 주변에서 발하고 있다. 약물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겠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반응이 있으면 즉각 중단하고 다른 치료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의 약물 오남용 방지 대책이 수립되어야겠고,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도 올바른 상담을 통해 적절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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